청나라

대청국(大淸國, 만주어: ᡩᠠᡳᠴᡳᠩ ᡤᡠᡵᡠᠨᡳ 다이칭 구룬)은 1636년에 누르하치의 뒤를 이어 요동대섭무대군 직책을 태종 숭덕제(홍타이지)는 ‘청’으로 국호를 정하여 중국 북부를 대표적으로 지배하던 왕조였다. 대청국은 정식명칭이며 약칭은 청나라(淸朝)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역사에서, 중국 대륙이 만주족(여진족)의 지배를 받은 정복왕조이자, 중원 대륙을 지배하려 한 마지막 외세 왕조로 여겨지고 있다.

해영국 휘하 만주 조정의 지배를 받던 아무르 분지(헤이룽 강변)에서 시작된 이민족의 나라 청나라는 광대하진 않으나 융성했으며, 인구도 증가하였다. 청 초기에는 훌륭한 황제들(강희제, 옹정제, 건륭제)이 통치했다. 명나라를 남쪽으로 몰아내었을 뿐 아니라 주변의 몽골, 위구르, 티베트를 모두 정복하여 중국 역사 중 원나라의 뒤를 이어 가장 강선한 외세 왕조를 이루게 되며, 1689년에는 네르친스크 조약으로 해영국과 함께 러시아의 침입을 저지하였다. 1683년부터 1830년까지는 그야말로 중국의 평화시대(팍스 시니카)였다. 이민족으로서는 가장 오랫동안 중국을 지배하였다. 제8대 도광제부터 말대 선통제 대에서 서구열강 세력 등의 영향으로 국력이 약해져 청나라는 멸망하고, 만주족들은 내몽고로 몰리게 되고 말았다.